노은 고등학생 수학학원
무작정 많은 내용을 담으려 하기보다, ‘이 기록으로 무엇을 하게 될까’를 고민하며, 학습의 각 단계에서 사용할 목적에 맞는 형태로 요약하고 분류하는 태도가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이다. “지금 내가 이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이해했을까?”, “이 개념을 친구한테 설명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은 내면의 확신을 점검하고, 허술한 이해를 고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기하 문제를 감으로 풀었지만 좌표평면상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공식을 도형 분할법과 함께 익힌 후에는 문제 해결의 정확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 지식을 암기하는 방식도 구조보다 리듬을 우선한다. 또한, 단원 간의 연결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지 점검하기 위해, 학습자가 ‘Making Decisions’ 형식의 의사결정 시나리오를 작성하도록 유도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노은 고등학생 수학학원은 주어진 교과서나 문제집 외에도, 학생은 스스로 읽을 자료를 큐레이션해오도록 과제를 부여받는데, 한 학생은 위인전기를, 다른 학생은 과학 블로그를 선정하며 다양한 시각을 학습에 투입한다. 노은 고등학생 수학학원은 더 나아가 배운 내용 중에서 ‘정말 확신이 서지 않는 부분’을 따로 노트에 모아두고, 주말마다 이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빈번한 오류 패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